"신수지, 사귄 남자 30명!" 박지은 폭로에 "그냥 썸만.." 해명

입력 2014-11-06 03:25
▲ 신수지 "30명 사귄건 아니고 썸만.."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신수지, 만난 남자 30명" 박지은 폭로

'라디오스타' 박지은이 "신수지가 30명의 남자를 많이 만나봤다"고 폭로했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댄스스포츠 전 국가대표 박지은,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신수지, 격투기 선수 송가연,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은은 신수지와 함께 야구장에 간 일화를 얘기했다. 박지은은 "함께 야구장을 갔는데 모르는 사람이 없더라. 그래서 '수지야 너 남자 몇 명 사귀었어?'라고 물었는데 수지가 '한 30명?'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신수지는 "선수 생활할 때는 바빠서 진지하게 만난 것은 아니다"라며 "그냥 썸만 탄 사이였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런 '썸'은 H 같은 존재인가?"라고 물어 신수지를 당황하게 했다. 모두 이 H가 누구인지 알고 쉬쉬했으나 윤종신은 "그 H가 도대체 누구냐, 왜 나만 모르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라디오스타 신수지 박지은 방송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박지은 신수지 폭로, 둘이 친한가봐" "'라디오스타' 신수지 매력적이야" "'라디오스타' 신수지, 김구라 오늘은 좀 심했어" "'라디오스타' 신수지 박지은 너무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