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센스, 또 대마초 혐의 불구속 입건, 27명과 함께 무더기로...‘충격’

입력 2014-11-06 01:38


이센스가 또 한 차례 대마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경기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5일 외국의 인터넷 대마초 판매 사이트 운영자와 국내 판매책 관계를 맺고 대마초 500g을 밀수입해 유통시킨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송 모(22) 씨 등 5명을 검거하고 3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의하면 래퍼 이센스(본명 강민호)는 이들의 인터넷 사이트 광고를 통해 대마초를 사들인 혐의로 유학생, 대학생 등 27명과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이번에 입건된 대다수는 마약 전과가 없는 사람들이었지만 이센스는 지난 2011년 9월 동종 혐의로 처벌 받은 바 있다.

당시 이센스는 경찰 조사에서 대마초 흡연 양성 판정을 받았고 약 1년여 동안 여러 차례 대마초를 흡연했다고 진술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센스, 또 대마초라니 충격적이다”, “이센스, 연예인 이제 안 할 생각인가”, “이센스, 다시 물의를 일으키다니...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센스는 지난해 슈프림팀에서 탈퇴하고 지난 3월과 9월 앨범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