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왕' 잦은 지각에 독자 불만 폭주, 기안84는 지각왕?

입력 2014-11-05 17:19
네이버 웹툰 '복학왕'의 잦은 업데이트 지연으로 독자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다.



5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검색어에는 웹툰 '복학왕'이 올랐다. 이는 매주 수요일 업데이트 되는 '복학왕'의 연재가 지연됐기 때문.

네이버 웹툰은 일반적으로 연재일 전날 오후 11시쯤 업데이트 된다. 하지만 '복학왕' 21화는 현재(오후 5시)까지 업데이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웹툰 서비스 운영자가 '복학왕'의 지난주 작가의 말을 통해 '21화는 5일 오후 게재 예정입니다'라고 공지를 올렸지만 독자들의 불만은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복학왕'의 작가 기안84가 지각을 많이 하기로 원성이 자자하기 때문이다. 기안84는 전작 '패션왕'을 연재할 당시에도 잦은 휴재와 업데이트 지연으로 독자들의 불만을 산 바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복학왕', 대체 언제 올라와" "'복학왕', 종일 봐도 없네" "'복학왕', 지각왕이네" "'복학왕', 뭐하고 있는거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웹툰 '복학왕')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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