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서태지 평창동 자택에서 유재석과 극비 촬영 중! “토토가 라인 대박”

입력 2014-11-05 16:40


서태지가 평창동 자택에서 극비리에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촬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5일, MBC 관계자에 따르면 서태지는 이날 오후 진행 중인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이하 '토.토.가')에 출연, 촬영을 진행 중이다. 촬영은 유재석, 박명수가 참여한 가운데 서태지의 평창동 자택에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일 방송된 '무한도전' 예고편에서는 서태지와 유재석의 전화 통화가 공개돼 서태지의 출연여부에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당시 유재석은 '토. 토. 가' 특집에 서태지를 섭외하기 위해 전화를 걸어 "태지야~"라고 반갑게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날짜에 관련해 관계자는 "오늘 촬영을 했기 때문에 편집 등의 이유로 빠르면 오는 8일, 늦어도 15일에는 전파를 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무한도전 서태지 촬영을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서태지까지 나오다니 진짜 대박이야”, “무한도전, 서태지 유재석 베프되겠다”, “무한도전, 서태지 완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무한도전 특집 '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는 1세대 아이돌부터 여전히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는 솔로 가수들까지, 20세기 뮤지션들의 특별한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