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 극본 이현주)이 주연 배우 ‘최진혁-백진희-이태환’의 환상적인 호흡을 엿볼 수 있는 촬영장 숨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촬영 장면은 ‘어린이집 사건’이 막다른 골목에 부딪히며 동치(최진혁)-열무(백진희)-강수(이태환) 모두 낙담한 장면. 하지만 비하인드 컷에서는 세 사람 모두 환한 미소로 친밀함을 드러내고 있다. 또 극 중에선 삼각관계가 예고돼 스토리를 끌고 가는 세 사람의 '화학작용'이 기대된다.
수습 검사로 좌충우돌 사건을 해결하고 있는 열무의 뒤를 든든히 받쳐주는 동치와 좌절하고 부딪힐 때 마다 한걸음 떨어져 자신을 묵묵히 지켜봐 주는 강수를 양 사이에 두고 해사하게 웃고 있는 열무의 모습이'오만과 편견' 촬영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제작관계자는 “이야기를 끌고 가는 젊은 세 주연 배우의 호흡도 무척 잘 맞고 단단하다. 특히 최진혁이 상대적으로 연기 경험이 적은 이태환을 잘 챙겨주고, 백진희 역시 여배우가 적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밝은 모습으로 분위기 메이커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오만과 편견'은 4회에서 동치와 문희만(최민수)을 비롯한 민생안정팀의 도움으로 어렵사리 첫 사건을 해결 한 열무가 마지막 장면에서 동치를 향해 ‘내 동생 왜 죽였냐’고 물으며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