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리의 효능, 여드름·민감 피부에 '최고'…앤 해서웨이 10kg 감량의 '비밀'

입력 2014-11-05 16:10


귀리의 효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트밀이나 제과·제빵의 원료로 주로 사용되는 귀리는 섬유질이 풍부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변비를 예방한다. 귀리에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압을 떨어뜨리고 필수아미노산 등이 들어있어 어린이 성장 발육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무엇보다 귀리는 피부미용과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여성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단단한 귀리를 볶아 부수거나 눌러서 죽처럼 조리한 오트밀을 플레인 요구르트에 섞어 스크럽팩으로 사용하면 환절기에도 촉촉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여드름성 피부나 민감성 피부인 사람에게도 자극적이지 않아 좋다. 베이킹 소다에 섞으면 박피크림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는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제시카 알바를 비롯해 제니퍼 로페즈, 카메론 디아즈 등 헐리웃 스타들도 풍부한 영양소 뿐 아니라 먹으면서도 살을 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귀리'를 다이어트 식품으로 선택하고 있다.

앞서 2012년 헐리웃 스타 앤 해서웨이는 영화 ‘레미제라블’을 위해 무려 11kg을 감량한 적이 있다. 앤 해서웨이의 극한 다이어트 비법도 바로 귀리였다. 그녀는 당시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아주 소량의 오트밀만 먹으며 다이어트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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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투브 영상/ 영화'레미제라블’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