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혁이 상금 기부 의사를 밝혔다.
성혁은 지난 4일 방송된 KBS2 퀴즈쇼 '1대100'에서 100인과의 대결에서 승리해 최후의 1인에 등극해 상금 5000만원을 획득했다.
성혁은 "1단계에서 틀릴지 모르고, 2단계에서 틀릴 지도 모른다"고 겸손한 자세로 퀴즈에 임했다. 그러나 성혁은 1, 2단계를 가뿐히 통과했음은 물론 적절한 시기에 찬스를 사용하며 살아남았다.
또 가장 어려웠던 7단계 1대 1대결 에서는 음악 문제가 출제되자 “어디선가 본 거 같다”며 클래식 음악 작품번호 K.V를 쓰는 사람으로 모차르트를 골랐고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성혁은 “전액 기부를 하겠다”며 “제가 잘 해서 탄 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부가 좋을 것 같다”고 밝혀 훈훈함을 자아냈다.
마지막 대결을 함께 펼쳤던 도전자가 "봉사활동에서 쓸 청소기가 필요하다"고 말하자 청소기를 사주겠다고 대답해 훈훈함을 더했다.
성혁 상금 기부에 누리꾼들은 “성혁 기부” “성혁 기부, 역시 갓지상” “성혁 기부, 대박” “성혁 기부, 훈훈해” “성혁 기부, 외모 지성 마음 다 갖췄어” “성혁 기부, 5천만 원을 선뜻” “성혁 기부, 멋있다” “성혁 기부, 짱이다” “성혁 기부, 최고” “성혁 기부, 앞으로 더 잘되길” “성혁 기부, 파이팅” 등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