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소속사 오후 4시 기자회견 예정, 왜?

입력 2014-11-05 11:35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결정하면서 장례를 중단했던 故신해철 씨의 장례식이 다시 치러졌다.

5일 신 씨의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오전 9시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서 발인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유족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 가족장으로 진행됐다.

이후 운구 행렬은 故신해철의 작업실과 자택을 거쳐 서초구 원지동 서울추모공원으로 옮겨진다. 화장 후에는 경기도 안성시 유토피아추모관에 안치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故신해철의 장례식을 마친 후 오후 4시쯤 유토피아추모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에 대한 입장과 소송 제기 여부 등을 밝힐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신 씨는 지난 17일 서울 송파구 S병원에서 장협착수술을 받은 뒤 수차례 복부 통증을 호소하다 지난 27일 저녁 사망했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안타깝다"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두 번이나 장례를 치르다니 안타까워"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부검 통해 사인 밝혀졌으면" "故신해철 비공개 가족장, S병원 3년 전에도 비슷하게 사망한 환자 있었다며 충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