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5일 인터지스에 대해 3자 물류 확대로 인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만 2천650원을 유지했습니다.
이정기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인터지스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작년대비 7.2% 증가한 천589억 원, 영업이익은 96.5% 늘어난 113억 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 연구원은 "인터지스가 해운부문은 일본 업체 대비 높은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일본 곡물 유통업체 물량을 확보하는 등 고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3자 물류 비중이 늘어 그룹사에 대한 의존이 줄고, 지난해 감천 7부두 부지를 추가매입한 이후 하역부문 등에서 수익성이 증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인터지스는 내년 화물차 운수사업법 시행, 중국 강음시 부두 완공 등의 효과로 영업이익이 올해보다 18.2% 증가한 376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