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 하이패션 4종 포즈…진정한 패션왕

입력 2014-11-05 08:44


배우 이동욱이 촬영장서 선보인 하이패션 4종 포즈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 주홍빈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그가 최근 자신의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하이패션ㅎㅎㅎ”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스타일리시한 패션과 독특한 포즈가 담긴 사진을 공개한 것.

공개된 사진 속 이동욱은 강렬한 레드 코트에 프린트 티셔츠, 블랙 컬러의 바지를 입고 다리를 한 쪽으로 쭉 뻗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가 하면, 새침한 표정을 지으며 한 쪽 다리를 쫙 뻗는 포즈로 보는 이들에게 '깨알 웃음'을 유발시켰다.

또한 그는 폭이 넓은 가로줄 무늬의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된 수트를 입고 무표정으로 살아있는 발끝 디테일을 선보이거나 멋스런 체크 수트를 입고 한쪽 발을 직각으로 들어올리며 카메라를 바라봐 누리꾼들의 시선을 확 사로잡았다.

특히 이동욱은 우월한 기럭지와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극 중 주홍빈 캐릭터에 맞는 의상들을 완벽 소화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때때로 이색적인 돌발 포즈들을 취해 현장 스태프들에게 웃음보따리를 선사하며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후문.

이에 누리꾼들은 “이동욱, 하이패션 종결자”, “고급스러운 빨간 코트 사진 두 장, 완전 데칼코마니인 줄”, “하이패션 끝판왕이 나타났다”, “이동욱이 진정한 패션왕인 듯”, “'아이언맨' 홍빈이랑 정말 어울리는 패션들, 잘 보고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동욱이 한 여자를 사랑하게 되면서 과거의 상처를 치유해가며 성장하는 남자 주홍빈으로 완벽 빙의한 KBS2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은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