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거침없는 19금 발언 "장기하 침대에서는 어떨까?" 상상해

입력 2014-11-05 04:49
▲ 곽정은, 장기하 "침대에서 어떨까?" 상상력 자극해

곽정은의 거침없는 19금 입담이 화제다.

'매직아이'에서 곽정은은 장기하를 보면서 침대에서는 어떨까 상상해본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는 '취향의 발견'이란 주제로 가수 윤도현, 로이킴, 장기하와 방송인 곽정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곽정은은 장기하에 대해 "어려운 타입의 남자인데 쉬운 남자인 것 같다"며 "처음에는 다가가기 힘들 이미지인데 라디오를 함께 진행하다가 느낌이 왔다. 먼저 다가가기에 적절한 남자 같다"고 밝혔다.

이어 곽정은은 "가만히 앉아있을 때는 말수가 적을 거 같은데 노래만 하면 폭발적인 에너지가 있으니 이 남자는 침대에서 어떨까 하는 상상력을 불러일으킨다"고 밝혀 장기하를 당황케 했다.

이날 곽정은은 핫한 남자가수 세 명 사이에 있으니 어떻냐는 질문에 "계 탄 것 같습니다" 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매직아이' 곽정은 발언에 누리꾼들은 "'매직아이' 곽정은, 오늘은 좀 심했네요" "'매직아이' 곽정은 발언, 남자가 했다면 성희롱으로 고소 당했을텐데" "'매직아이' 곽정은은 케이블 방송인 마녀사냥이 딱인 듯" "'매직아이' 곽정은, 너무 노골적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매직아이'에서 곽정은은 로이킴의 키스실력이 궁금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