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장나라, 생고생 4종세트 "제작진 칭찬 끊이지 않아"

입력 2014-11-04 22:13


장나라의 생고생 4종 세트가 공개됐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에서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100만 청년의 대표인물 은하수로 출연하는 장나라의 다양한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장나라는 환경미화원이 되기 위해 체력장에 도전하는 것은 물론 실버하우스 자원봉사를 하기도 하고, 대형 리조트 기업인 '대한 리조트' 인턴사원 선발에서 물불을 가리지 않는 청년투혼을 보여주고 있다.

사고를 당해 목에 깁스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취업을 위해서는 쉴 수 없이 뛰어다녀야 하는 장나라의 모습에서 우리네 청춘들의 고민과 고충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신하균과 이준의 서포트 역할일 뿐이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인 장나라가 히트작 '운명처럼 널 사랑해'에 이어 또 다른 멋진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장나라가 청년백수지만 한 가정의 실질적인 가장으로서 열심히 사는 ‘은하수’를 현실감 있게 잘 살려주고 있다”며 ”체력적으로 힘든 촬영이 이어지고 있지만, 항상 웃으면서 긍정적인 태도로 임해주는 장나라에 제작진, 배우 할 것 없이 칭찬이 끊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파트너 신하균 역시 “장나라 덕분에 늘 촬영장이 밝다”라고 칭찬을 늘어놓을 정도.

'내 생애 봄날' 후속으로 방송되는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회장 70대 노인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돌아가, 평생 알지 못했던 진정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면서 벌이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로 11월 5일(수) 밤 10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