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사진=레가툼연구소)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
레가툼 연구소는 3일 세계 142개 나라를 대상으로 경제와 교육, 자유, 보건, 안전 안보 등 8개 분야의 점수를 매겨 '2014 세계 번영 지수'를 발표했다.
지난 2013년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올해 자료를 보면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에 올랐다. 싱가포르 18위, 일본 19위, 홍콩 20위, 타이완 22위에 이어 아시아에서 5번째, 전체로는 25번째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25위를 차지한 한국은 경제(9위), 교육(15위) 등 6개 항목에서 상위권(1∼30위)에 올랐다. 개인 자유(59위)와 사회 공동체 구성원 간의 협조나 네트워크를 일컫는 사회적 자본(69위)에서는 중상위권(31∼71위)에 머물렀다.
한편, 노르웨이는 6년 연속 살기 좋은 나라 1위에 올랐다. 노르웨이는 5개 항목에서 상위 5위 안에 올라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노르웨이에 이어 스위스, 뉴질랜드, 덴마크, 캐나다, 스웨덴, 호주, 핀란드, 네덜란드가 뒤를 이었다. 미국은 10위를 기록했다.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흠 그렇군요”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공감하기 어렵다” “한국 살기 좋은 나라 25위, 준수한 성적표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