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손연재, 변형된 발 '깜짝'.."발톱이 계속 상한다"

입력 2014-11-04 17:39
체조선수 손연재가 '힐링캠프'에서 변형된 발을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손연재가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손연재의 발 사진이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손연재의 발은 21살 여성의 발이라고 보기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망가진 모습에 보는 이들을 안타갑게 했다.

손연재는 자신의 발이 공개되자 부끄러워 하면서 "굳은 살도 있고, 슈즈를 신고 하다보니까 모양이 변형되기도 한다"라며 "엄지랑 검지 빼고는 나머지 발톱이 계속 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손연재는 "발목은 항상 부상을 달고사는 편이다. 인대, 아킬레스, 발바닥도 그렇고 계속 상하는 부분이다"라고 밝혔다.

손연재의 발 사진을 본 MC 이경규는 "나보다 발이 더 늙었다"라고 말했고, 이에 손연재는 "그래서 발가락 나오는 신발은 잘 안 신는 편이다"라고 고백했다.

힐링캠프 손연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손연재, 얼마나 고됐을까", "힐링캠프 손연재, 아이고", "힐링캠프 손연재, 힘들었겠다", "힐링캠프 손연재, 진짜 잘했어요", "힐링캠프 손연재, 앞으로도 좋은 모습 기대할게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