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나이트클럽 총격전, 사상자 '16명'…총기사고 사망자 1위라더니

입력 2014-11-04 16:06


브라질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심야 총격전이 벌어져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3일(현지시간) 오전 3시쯤 브라질 남부 포르투알레그리 시 프린세자 이자벨 거리에 있는 한 나이트클럽에 무장괴한 3명이 난입해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최소 3명의 무장괴한이 나이트클럽으로 갑자기 들이닥쳐 총기를 난사했다.

이 사고로 당시 나이트클럽 안에 있던 10대 1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쳐 사상자 16명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경쟁 관계에 있는 마약밀매조직원 간의 충돌이 총격전으로 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차량을 타고 달아나는 괴한들과 총격전을 벌인 끝에 용의자 5명을 체포하고 총기를 압수했다고 전했다.

브라질 나이트클럽 총격전 소식에 누리꾼들은 "브라질 나이트클럽 총격전, 무슨 일이야", "브라질 나이트클럽 총격전, 총격전이라니 대박", "브라질 나이트클럽 총격전, 황당하다", "브라질 나이트클럽 총격전, 무섭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