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최저보증에 투자실적까지 더해주는 '변액연금보험' 출시

입력 2014-11-04 14:08
수정 2014-11-04 16:17
교보생명이 노후를 꾸준히 준비하는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돌려주는 신상품 '미리 보는 내 연금 교보변액연금보험'을 오늘(4일) 새로 내놨습니다.

이 상품은 보험료를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해 투자수익에 따른 적립금을 연금으로 나눠 받는 변액연금보험으로 만기까지 오래 유지해 연금으로 받을 때 일정한 금리를 적용한 확정연금을 최저 보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납입원금을 최저 보증하는 기존 상품과 달리, 고객이 낸 주계약보험료를 납입기간에는 연 단리 5%, 거치기간에는 4%로 부리한 금액을 연금재원으로 매월 받을 연금액을 평생 최저 보증합니다.

1종은 채권형 펀드 70% 이상, 주식형 30%이며, 2종은 채권형 펀드 50% 이상, 주식형 50%입니다. 2종의 경우에는 연 단리 2.5%, 거치기간 2%를 적용합니다.

이 상품은 투자실적이 좋지 않더라도 연금액은 최저보증하며, 펀드(특별계정) 투자실적이 좋으면 더 많은 연금액을 받을 수 있는 실적배당종신연금입니다.

또한, 보험료 납입완료 시점과 연금개시 시점에 '장기유지보너스'를 제공하고, 10년 이상 유지하는 경우에는 펀드 운용보수의 일정금액을 계약자 적립금에 더해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점도 장점입니다.

하지만 중도에 해지 할 경우 금리가 적용되지 않고, 해지환급금은 해지 시점의 투자수익률이 반영된 적립금으로 지급합니다. 이에 따라 조기에 해지하거나 투자실적이 좋지 않을 경우 원금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정관영 교보생명 상품지원실장은 "재테크나 목돈 마련이 아닌 연금소득 확보에 초점을 맞춘 진정한 연금보험"이라며 "100세 시대에 바람직한 연금가입 문화를 위해 노후를 꾸준히 준비하는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드리는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