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희, 고민남에 "기계적이고 와닿지 않아" 돌직구

입력 2014-11-04 12:04


방송인 최희가 ‘안녕하세요’ 고민남에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안녕하세요)’에는 방송인 박소현, 최희, 구지성, 개그맨 김현철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장동건을 닮은 외모와, 높은 연봉,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남성이 “여자친구를 갖고 싶지만 소개팅 후 연락하면 답장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최희는 직접 나서 즉석으로 소개팅을 하며 문제를 찾기로 했다. 고민남은 어색한 대답과 웃음으로 대화를 이어갔고 지나치게 상대를 배려하며 지루한 대화를 주고 받았다.

고민남과 대화를 나누던 최희는 한숨을 쉬더니 “왠지 알 것 같아요”라며 “좋은 말과 관심을 표현하는 말들이 기계적이고 진심이 안 느껴진다. 와 닿지 않는다”고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안녕하세요’ 최희 돌직구에 누리꾼들은 “‘안녕하세요’ 최희” “‘안녕하세요’ 최희, 솔직하다” “‘안녕하세요’ 최희, 답답했나봐” “‘안녕하세요’ 최희, 속 시원해” “‘안녕하세요’ 최희, 장동건 아니라고도 해주지” “‘안녕하세요’ 최희, 예쁘다” “‘안녕하세요’ 최희, 파이팅” “‘안녕하세요’ 최희, 좋아” “‘안녕하세요’ 최희, 시원해” 등 반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