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가 미래다…‘글로벌 인재포럼2014’ 개막

입력 2014-11-04 15:04
<앵커> 인적자원 개발의 현주소와 미래를 조망하는, 한국경제 ‘글로벌 인재포럼 2014’가 개막했습니다. 3일 동안 각국 정부 고위 인사와 CEO, 학계 전문가 5천여명 이상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규모 행사입니다. 이근형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적인 재능이 세계의 번영을 이끈다”

‘글로벌 인재포럼 2014’는 자원고갈의 위기를 극복할 유일한 돌파구가 인재라는 모티브로 시작해 올해가 벌써 아홉 번째입니다.

각국 정부 고위인사와 글로벌 기업 CEO, 세계 유수 대학총장과 학계 전문가 등 5천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 모여 사흘간 인재개발의 미래를 논의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김용 세계은행 총재가 사회통합과 신뢰구축을 위한 발전전략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서고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이 대담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또 고든 제일스트라 석세스팩터스 부사장과 마이클 칸자나프라콘 스킬셰어 창립자 등 IT업계 CEO들이 대거 연사로 등장하고,

제너럴일렉트릭과 독일 지멘스 등 전통적인 글로벌 기업 경영인들이 인재개발 노하우를 소개합니다.

아울러 헤츠키 아리엘리 이스라엘 글로벌 엑설런스 회장이 제시하는 ‘창의적인 인재개발 비법’과, 케네스 와인스타인 허드슨연구소 소장이 전하는 ‘2030년 이후 노동력의 변화’ 등의 세션 역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경제신문은 다음카카오와 제휴를 맺고 이번 포럼 주요내용을 다음 홈페이지를 통해 독점 제공합니다.

한국경제TV 이근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