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마리아로 변신한 박지윤, 과연?”

입력 2014-11-04 09:59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이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12월 전국 10개 도시 투어 공연을 펼친다. 이번 투어는 진주, 청주, 부산, 대전, 대구, 고양, 울산, 원주, 용인, 의정부 등지에서 진행된다. 공개한 포스터는 투어공연에서 새로운 ‘마리아’ 역으로 낙점된 박지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번 투어 무대의 ‘마리아’ 역은 박지윤과 뮤지컬배우 최윤정이 무대에 오른다. ‘마리아’와 운명적 사랑에 빠지는 ‘폰 트랍 대령’ 역은 탤런트 유태웅과 뮤지컬배우 김형묵이 번갈아 가며 출연한다.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은 1969년 줄리 앤드류스 주연의 영화로 제작돼 큰 사랑을 받았다. 작품은 오스트리아의 자연을 배경으로 폰 트랍가의 일곱 아이들을 돌보게 된 청원수녀 ‘마리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투어 공연은 12월 5일 경남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2015년 2월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