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지혜 이광수 연애사 폭로, "드라마 속 '오빠'가 '자기'된 적 있지?"

입력 2014-11-04 01:06


왕지혜 이광수가 서로의 연애사를 폭로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한예슬 주상욱 왕지혜 정겨운 한상진이 출연했다.

이날 동갑내기 친구 이광수와 왕지혜는 '당연하지' 게임으로 서로의 과거를 폭로하고 나섰다. 이광수는 "왕지혜 왕년에 좀 놀았다. 겨울에 고백하면 다 받아준다"고 전했다. 특히 이광수는 '당연하지' 게임에서 "연예인 사귄 적 있지?"라고 공격했다.

그러자 왕지혜는 "작품 안에서 오빠 하다가 자기된 적 있지?"라고 물었고 이광수는 당황하며 "작품 속에서 동생 역할 많지 않아"라고 당황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이광수 과거 여자친구 후보로 '지붕 뚫고 하이킥'의 유인나, KBS2 '착한 남자' 이유비, SBS '괜찮아, 사랑이야'의 이성경을 언급하고 나섰다.

왕지혜 이광수 폭로에 누리꾼들은 "왕지혜 이광수, 절친들의 폭로 재밌었다" "왕지혜 이광수, 그래서 전 여친 누구야" "왕지혜 이광수, 광수 당황한 거 귀여워"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