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최귀화가드라마 출연 이후 생긴관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11월 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에서 박대리 역을 맡은 최귀화가 남다른 연기력으로 직장인들의 애환을 풀어낸 가운데, 그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최귀환은 11월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하루동안 감당 안 되는 관심을 받아 행복했습니다. 검색어에 내 이름이 오르내리고 꿈을 꾼 것만 같았어요"라며 '미생' 출연 소감을 전했다.
그는 "연기 시작 19년. 길다면 긴 시간이죠.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는다는 건 퍽 가슴 뛰는 일입니다. 기회를 주신 '미생'의 모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며 관심을 준 시청자들은 물론 제작진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현재 촬영 중인 영화 제작진에 대한 인사도 빼놓지 않았다. 최귀화는 "더불어 영화 '곡성의 제작진께도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한 뒤 "이제 꿈에서 깨어나 열심히 또 달려보겠습니다. 관심 고맙고 감사합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무려 19년의 연기 인생에서 드디어 빛을 보게 된 최귀화의 감격스러운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생 최귀화 진짜 씬 스틸러로 거듭나길", "미생 최귀화 연기 진짜 인상적이었다. 앞으로 잘 되리라 믿는다", "미생 최귀화 앞으로 자주 보게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