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상한 빼빼로가 질렸어? 특별한 빼빼로를 만들어봐~

입력 2014-11-03 17:30
수정 2014-11-03 17:48


숫자 ‘1’이 4번이나 들어간 11월 11일은 ‘1’과 닮은 가늘고 긴 과자를 주고받는 일명 ‘빼빼로 데이’로 자리를 잡았다.

‘빼빼로 데이’는 영남지역 여중생들이 ‘빼빼로처럼 날씬해져라’는 의미로 막대과자를 주고받는 것에서 유래됐다.

이것이 인기를 얻고 기사화되면서 과자회사가 마케팅으로 활용해 지금의 ‘빼빼로 데이’로 자리 잡게 됐다. 이에 각종 과자업체에서 막대과자를 내놓고 있지만 최근엔 마음을 담아 직접 막대과자를 만드는 이들이 많다.

이러 흐름에 따라 소풍엔베이킹엔에서 빼빼로 만들기 세트를 내놨다. 빼빼로 만들기 세트는 막대과자와 카카오초콜릿, 견과류, 곡물, 베리 등의 토핑으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과자를 만드는데 필요한 짤 주머니와 포장에 필요한 비닐과 스티커, 박스와 쇼핑백까지 포함되어있다.

소풍엔베이킹엔 관계자는 “빼빼로 만들기 세트는 쉽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때문에 바쁜 직장인도 1시간이면 수제 빼빼로를 만들 수 있고, 아이들도 재미있게 빼빼로를 만들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블루뉴스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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