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백' 이준, 엠블랙 탈퇴 언급 "결정된 것 없어"

입력 2014-11-03 16:44
수정 2014-11-03 17:47


이준이 엠블랙 탈퇴 논란을 언급했다.

3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에서는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스터 백’(극본 최윤정 연출 이상엽)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앞서 이준은 엠블랙 계약 만료로 탈퇴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날 행사는 이준의 엠블랙 탈퇴 논란 후 첫 공식 석상.

이에 이준은 “지금 결정된 건 없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건 맞고 회사랑 협의 중이라 결정된 사실을 아무 것도 없다”며 “SNS도 안 해서 어떻게…. 아마 회사나 어떤 언론을 통해서 발표 날 것 같다. 아직까지 결정된 건 없다”고 말했다.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좌충우돌 판타지 코미디 로맨스 드라마로 신하균, 장나라, 이준, 박예진, 정석원 등이 출연한다. 오는 5일 밤 10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