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어게임' 이상윤 김소은 조재윤, 장난기 가득 '훈훈 인증샷'

입력 2014-11-03 14:13
베우 이상윤이 김소은, 조재윤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내는 모습이 포착됐다.



tvN 드라마 '라이어 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에서 각기 천재 심리학자 하우진과 남달리 다정한 성격의 남다정, 미워할 수 없는 삼류 사채업자 조달구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삼인방이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전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세 사람은 무게감 있는 극의 분위기와 달리 시종일관 유쾌했다. 김소은은 '사채 요정' 조재윤과 눈을 맞추고 얼굴을 맞대며 숨길 수 없는 다정함을 드러냈고, 이상윤은 뒤에서 이들을 지켜보며 멍한 표정부터 재기발랄한 꽃받침까지 각양각색의 면모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했다.

'라이어 게임' 측은 "세 배우가 모일 때면 웃음이 끊이지 않는다. 이상윤, 조재윤의 은근한 장난기와 김소은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주위 스태프들까지 즐겁게 만들어 늘 화기애애하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지만 슛이 들어가기 직전은 놀라울 정도로 느낌이 달라진다. 배우들 각각 단숨에 자신의 캐릭터에 몰입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조성해 분위기를 반전시킨다"고 귀띔했다.

한편, '라이어 게임' 4회에서는 이상윤이 뛰어난 지략을 발휘하며 2차전 '소수결 게임'에서도 팀을 승리로 이끈 가운데, 부상으로 김소은이 받은 상금 가방을 조재윤이 몰래 들고 나가는 장면이 그려져 큰 파문을 일으켰다.

또한, 3일 방송될 '라이어 게임' 5회 예고편에서는 온몸이 결박된 채 높은 건물 옥상에서 곧 떨어질 듯 위기에 처한 이상윤의 모습이 전파를 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매주 월화 오후 11시 방송.(사진=제이와이드 컴퍼니)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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