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왕지혜, 이광수 연애사 폭로 "오빠하다가 자기 된 적 있지"

입력 2014-11-03 14:05
배우 왕지혜(29)가 이광수의 연애사(?)를 폭로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드라마 '미녀의탄생' 주역인 배우 한예슬, 주상욱, 왕지혜, 정겨운, 한상진이 출연했다.

이날 이광수는 '당연하지' 게임에서 "왕지혜 왕년에 좀 놀았다" "겨울에 고백하면 다 받아준다"고 폭로해 왕지혜를 분노하게 했다.

이에 왕지혜는 이광수에게 "작품에서 오빠하다가 자기된 적 있지?"라고 폭로했고, 이광수는 '내 동생 역할로 나온 사람 많지 않다"고 버럭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두 사람은 2011년 드라마 '총각네 야채가게'에 함께 출연한 바 있으며, 동갑내기 친구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런닝맨' 왕지혜 매력있다" "'런닝맨' 왕지혜 이광수랑 진짜 친해보였다" "'런닝맨' 왕지혜 이광수 케미 대박" "'런닝맨' 왕지혜 이광수 폭로 빵터졌다" "'런닝맨' 왕지혜 폭로에 광수 당황한 모습 귀여워" "'런닝맨' 왕지혜 이광수 절친이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런닝맨'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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