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뱀파이어 '밤을 걷는 선비', 박해진 물망 "신중히 검토"

입력 2014-11-03 10:23


'밤을 걷는 선비'

배우 박해진의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출연과 관련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박해진의 소속사 관계자는 3일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 출연과 관련해 "관심있게 보고 있는 작품이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박해진 측은 "아직 감독이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안다. 내년 하반기 방송되는 드라마이기에 신중하게 검토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해진은 최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와 '나쁜 녀석들'을 통해 훈훈한 외모뿐 아니라 연기력으로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어 박해진의 '밤을 걷는 선비' 출연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는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남장을 한 양반가 딸이 뱀파이어 선비와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서 내년 KBS 방송을 두고 편성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밤을 걷는 선비 박해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밤을 걷는 선비, 박해진 연기 물 올랐어", "밤을 걷는 선비, 잘생겼는데 연기도 잘하네", "밤을 걷는 선비, 했으면 좋겠다", "밤을 걷는 선비, 조선 뱀파이어?", "밤을 걷는 선비, 소재 신선하네", "밤을 걷는 선비, 기대되는 작품인데 꼭 하시길", "밤을 걷는 선비, 만화가 원작이구나", "밤을 걷는 선비, 요새 소설이나 만화가 원작인 드라마가 많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더블유엠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