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공학, '키비콘' 통해 시장공략

입력 2014-11-03 10:04
IT기기 유통 및 솔루션 전문기업인 한국정보공학(대표이사 정순암)이 비콘(Beacon)통합 서비스 플랫폼의 공공기관 납품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비콘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한국정보공학은 오늘(3일) 최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발주한 소상공인교육출결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정보공학 관계자는 "이번에 구축한 서비스는 비콘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중 출결관리서비스인데 각종 교육을 주관하는 공단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참석자의 경우 반드시 필수 교육시간을 이수해야 수료증을 받을 수 있다"며 "교육을 주관하는 입장에서 한 두 명이 아닌 여러 수십 명의 교육생들을 일일이 관리한다는 것은 실제로 쉽지 않은데 당사 비콘시스템 적용을 이러한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전국 교육장에 설치할 경우 센터 한 곳에서 전국 각지의 교육장 관리가 가능해 정확하고 효율적인 출결관리를 가능하게 해준다"고 전했습니다.

또 "실제 구축 완료 후, 2개 교육장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공단 관계자, IT관련 교수, IT관련 종사자 및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검수위원들의 검수 결과, 당사 비콘시스템에 대한 기술력과 안정성 부분 등 전체적인 부분에서 만족과 호평이 이어졌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시범적으로 서울 종로구와 수원 영통구에 위치한 두 개 교육장에 설치했는데 향후, 전국 100여개에 달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교육장 전체로의 확대를 위해 공단관계자와 협의 중에 있습니다.

2015년내에 한국정보공학 비콘시스템이 이 모든 교육장에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정보공학 관계자는 또 "향후 비콘을 활용한 사업모델이 무궁무진한 만큼, 2014년 남은 기간 동안 적극적으로 시장공략에 나서는 한편, 유통업체, 프랜차이즈업체,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레퍼런스를 추가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비콘을 활용한 다양한 서비스분야에서 본격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비콘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