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마지막까지 아내 향한 순애보 애틋.."나는 이상형과 결혼했다"

입력 2014-11-03 09:24


故신해철의 속사정 쌀롱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일 처음 방송된 JTBC '속사정 쌀롱'에서는 故신해철의 생전 마지막 방송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방송 전 자막을 통해 "방송을 앞두고 많은 의견이 있었지만 故신해철 씨가 마지막으로 남긴 이야기와 영상을 그를 추모하는 수많은 팬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유가족들의 소중한 뜻을 받아 어렵게 방송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故신해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 전했다.

이날 故신해철은 아내에 대해 "내 이상형은 내가 잘 웃길 수 있는 여자. 혹은 나에게 잘 웃어주는 여자"라며 "즉 내가 쉽게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이다. 저는 그런 사람과 결혼했다"고 말했다.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을 접한 누리꾼들은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가슴이 너무나 아프다",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이제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 "속사정 쌀롱 故신해철, 아내에 대한 사랑이 애틋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