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한예슬 여배우 본능, 센터 차지에 '애교 작렬'

입력 2014-11-02 18:24
수정 2014-11-03 00:28


한예슬이 애교를 부렸다.

11월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천재 음악가 밀실 아웃 사건'편으로 유재석, 하하, 송지효, 개리, 김종국, 이광수, 지석진과 게스트 한예슬,주상욱, 정겨운, 왕지혜, 한상진이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미녀의 탄생' 출연진이 등장하고, 한예슬의 등장에 '런닝맨' 멤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한예슬이 기차에서 내리자 '런닝맨' 남성 멤버들은 티격태격하며 싸우기 시작하고, 개리는 멀리서 보이는 한예슬의 모습에 "진짜 예쁘다"라며 볼이 빨개지기 시작했다.



개리는 한예슬의 모습에 미소를 금치 못하고, 그때 한예슬의 뒤에 있던 광수는 왕지혜에게 덮어준 재킷을 뺏아 한예슬에게 주었다.

개리는 광수에게 빼앗긴 선두에 아쉬워 하고, 왕지혜는 광수의 행동에 당황해 하며 투정을 부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예슬은 여배우 다운 본능으로 배우들과 '런닝맨' 멤버들 가운데 서 웃음을 자아내고, 유재석은 "같이 좀 서라"라며 한예슬과 티격태격 했다.

이에 한예슬은 "날 거기 세워주시기에. 미안해"라며 주상욱과 정겨운에게 애교 넘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예슬은 준비해 온 의상을 보여주기 위해 광수의 옷을 다시 주고 "고마워요 광수씨"라는 말에 광수는 광대 승천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