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그룹 핑클의 멤버 성유리 옥주현 이진과 못본지 오래됐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특별 기획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준하 박명수는 90년대 추억의 가수들과 함께하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기획, 유재석 정형돈이 이효리를 섭외하러 제주도로 갔다.
유재석 정형돈은 이효리에게 핑클 멤버들과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출연해줄 것을 부탁했다. 이에 이효리는 "평소 교류가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이효리는 "지금은 각자의 자리가 있기 때문에 멤버들이 다시 모이는 게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2008년 내 콘서트 게스트 때 보고 못봤다. 못 본지 3~4년은 된 것 같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이효리 진짜 솔직하다" "'무한도전' 이효리 핑클 멤버들이랑 못 본지 꽤 됐구나" "'무한도전' 이효리 핑클 모습 다시 보고 싶다" "'무한도전' 이효리 대박이었음" "'무한도전' 이효리 김혜자라고 할때 빵터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MBC '무한도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