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송재림, 연이은 뽀뽀애교 해명 “소리부터 익숙해지라고”

입력 2014-11-01 18:47


송재림의 뽀뽀애교에 MC도 설득됐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송재림과 김소은의 신혼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송재림과 김소은은 아침을 함께 맞이하며 식사를 준비했다. 외출 준비로 바쁜 소은을 대신하여 송재림이 대신 아침식사를 준비한 것.

송재림은 김소은에게 “호텔 조식처럼 해주겠다”며 요리 실력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스스로 요리를 먼저 해주는 이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도 흔히 볼 수 없었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송재림은 양파를 썰어넣은 에그 스크럼블과 과일, 토스트 등을 준비했다. 또 집에서 직접 가져온 듯한 일회용 버터를 꺼내놓는 알뜰한 모습으로 김소은을 웃게 만들었다.

이어 두 사람은 그날 하루를 어떻게 보낼지에 대해 고민했고, 미션에 따라 김소은이 하고 싶다는 클레이사격을 하러 가기로 계획했다.



식사준비에 이어 설거지까지 책임지는 송재림의 뒤에서 김소은은 입술에 립스틱을 발랐고 “좀 생기있어 보이지?”라며 송재림을 향해 물었다.

이에 송재림은 “츄~”라며 연발 뽀뽀하는 듯 입술을 오물거려 김소은의 폭소를 자아냈다. 뽀뽀 애교를 연발 보여준 것. 이에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을 지켜보던 MC 박미선은 “익숙해지는 것 같다”며 송재림의 애교에 무장해제 되는 마음을 털어놨다.

이에 제작진이 ‘왜 자꾸 츄츄...’라며 질문했고, 이에 송재림은 “소리부터 익숙해지라고”라며 또 한번 츄츄 소리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