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신해철 부검 결정, 경찰 압수수색

입력 2014-11-01 15:03
수정 2014-11-02 22:08


송파경찰서는 1일 오전 신해철을 수술한 병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수사관 7~8명을 서울S병원에에 파견해 의무기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한편, KCA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달 3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S병원이 보내준 신해철 진료기록부에는 위 축소 수술 항목 뿐 아니라 다른 진료 항목 역시 빠진 것들이 많다. 나중에서야 직접 적어 넣은 것도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소속사 측은 ”신해철 매형이 의사다. 매형 의사 동료들이 진료기록부를 함께 검토하고 어려운 전문 용어들을 풀어줬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지난 29일 스카이병원 강세훈 원장이 고정 출연 중이었던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