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산다' 강남 한글파괴자 등극, 엄마-이모 사이즈 표기 '붓돈'

입력 2014-11-01 09:00


한글파괴자 강남이 엄마와 이모 선물을 샀다.

3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강남이 월급을 타서 엄마와 이모들의 선물을 사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방송 스케줄이 많이 잡히고 바빠진 강남은 엄마와 엄마처럼 돌봐준 이모들에게 선물을 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첫 월급으로는 주로 내복을 산다는 말에 10만원을 찾아서 속옷가게로 향했다.

강남은 엄마와 이모들의 사이를 설명하면서 "정말 크다. 빅이다. 엄청 크다"고 설명했다. 결국 이모와 통화를 해서 사이즈까지 물어보게 됐다. 이모들의 사이즈대로 내의를 산 뒤에는 내복에 각각 '모미 끈 이모' '붓돈'이라고 적기 시작했다. 이는 이모들의 몸집대로 '몸이 큰 이모' '보통'을 나타냈던 것. 그 모습에 제작진은 '한글 파괴자'라는 별명을 붙였다.



택배를 붙이러 와서는 주소를 쓰고 엄마에게 편지를 쓰기 시작했다. 내복에 대해 '긴 팬티'라는 설명을 들었던 강남은 '나 월굽탓소. 구래소 긴 팬티 보냇숨. 잘 이보조요, 사랑함'이라고 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