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마지막 밤 ‘잊혀진 계절’, 이용 비하인드 밝혀 ‘깜짝’

입력 2014-10-31 20:19
수정 2014-10-31 20:19


이용이 ‘잊혀진 계절’ 비하인드를 밝혔다.

10월의 마지막 밤을 맞은 가운데, 가수 이용의 노래 ‘잊혀진 계절’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용은 31일 방송된 MBC 표준FM ‘뉴스의 광장’에 전화 인터뷰를 통해 출연했으며 ‘잊혀진 계절’이 10월을 대표하는 노래가 된 것에 대해 이유를 밝혔다.

그는 “가사와 피아노 전주에서 전해지는 가을 분위기, 순수한 사랑이야기가 하나가 되어 사랑 받는 것 같다”고 밝혔으며, 이어 ‘잊혀진 계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용은 “원래 이 노래는 내 곡이 아닌 조영남에게 주려고 했던 곡”이라며 “조영남이 불러도 좋았을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잊혀진 계절’ 비하인드에 누리꾼들은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 밤이라고 생각하니 애뜻해’, ‘잊혀진 계절, 조영남 보다 이용이 불러서 잘 된 듯’, ‘잊혀진 계절, 10월의 마지막 밤이라는 가사가 애절해’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용의 ‘잊혀진 계절’은 지난 2006년에 발표된 곡으로, 가수 아이유 버전이 드라마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를 모은 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