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김광규,생고생 게스트 등극...사진만 봐도 '폭소'

입력 2014-10-31 16:49


'삼시세끼' 김광규가 생고생 게스트로 등극했다.

31일 방송되는 tvN ‘삼시세끼’ 제작진 측은 이날 방송의 게스트인 김광규가 농사일을 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광규는 마당에서 불을 피우거나, 수수밭에서 장갑을 끼고 노동 삼매경에 나섰다.

김광규는 일이 녹록치 않은 듯 모든 사진에서 인상을 찌푸리고 있을뿐더러, 그 옆이나 뒤에서 이서진은 이제는 농사일이 별일 아니라는 듯 아무렇지 않게 일을 한다.

앞서 이서진과 옥택연은 1, 2회에서 윤여정, 최화정, 신구, 백일섭 등 대선배들을 게스트로 맞아,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손님들을 대접하기 위해 이리저리 고군분투 했다. 하지만 이번에 찾아온 멋잇감(?) 김광규는 이서진, 옥택연과 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기에 생고생을 해야만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광규의 예상치 못한 생고생이 담길 '삼시세끼'는 31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삼시세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재밌겠다", "삼시세끼, 기대된다", "삼시세끼, 완전 웃길듯", "삼시세끼, 생고생하네", "삼시세끼, 사진만 봐도 웃겨"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