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CEO 팀 쿡이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다.
애플 최고경영자 팀 쿡이 자신이 동성애자라고 공개적으로 밝히면서, 이 사실이 자랑스럽고 신이 준 선물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팀 쿡은 "내 성적 성향을 부인한 적은 없지만 이를 공개적으로 인정한 적도 없었다"면서 "동성애자로 살면서 소수자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더 공감을 잘하는 사람이 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쿡은 그동안 자신의 성적 지향을 공개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꾸준히 동성애자 지지 발언을 해왔다.
아트 레빈슨 애플 이사회 의장은 쿡의 커밍아웃에 대해 "용기있는 일"이라며 "이사회와 회사 전체를 대표해서 쿡이 애플을 이끌고 있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오늘부터 본격적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출시가 시작되는 가운데 애플 CEO 팀 쿡의 커밍아웃이 과연 판매량에 영향을 끼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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