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신주환, 영화 연출까지? '다재다능 신예 배우'

입력 2014-10-31 11:30
신예 배우 신주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패션 피플 특집으로 영화 '패션왕'의 주원 신주환 안재현 및 카메오로 출연한 홍석천, 김나영이 출연했다.

이날 신주환은 현장 스태프들까지 감탄을 금치 못했던 수준급 비트 박스 솜씨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신주환은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은 단편 영화 '섹스킹'으로 '제8회 파리한국영화제'에서 '2013년 FlyAsiana 최우수 단편상'을 수상한 사실이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신주환은 28일에 열린 '제9회 파리한국영화제 FlyAsiana' 부문에 감독으로 초청되어 지금까지의 연출작들과 주연으로 출연했었던 작품들까지 특별 상영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

신주환은 11월 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패션왕'에서 개성 있는 패션을 선보이는 김창주 역으로 열연했다. 특히 사전에 공개되었던 캐릭터 포스터만으로도 김창주와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신주환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심정운 대표이사는 "신주환은 '패션왕'으로 첫 상업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신인 배우이지만 단편 영화를 통해 탄탄히 실력을 쌓아올린 준비된 신예배우이다. 배우로서의 재능뿐만 아니라 감독으로서의 재능도 탁월해 앞으로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재목이다.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사진=KBS2 '해피투게더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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