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와 인천어린이집연합회가 10월 31일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제10회 인천보육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유정복 시장과 노경수 시의회 의장, 어린이집 원장 및 교사 5천여 보육교직원이 참여했다. 행사는 ‘새로운 인천, 행복한 보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기념행사 후에는 힐링 콘서트와 축하공연, 보육교육직원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의 문화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유정복 시장이 보육발전에 기여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64명에게 시장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장애아동의 통합교육과 건전한 성장 지원을 위해 노력한 문영희 새이룸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해 원장 24명, 왕지연 새순어린이집 교사 및 보육교사 36명, 행정적 지원을 위해 애쓴 보육담당공무원 4명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사를 통해 “어린이집 선생님은 아이가 생애 처음 만나게 되는 선생님이다. 부모와 함께 아이를 키워나가는 또 하나의 엄마”라며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우리 아이들이 돌봄을 실천하는 보육교사 품에서 사랑과 행복을 받으며 자라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