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에서 분양에 들어간 'e편한세상 안동'이 1순위 최고 경쟁률 10.39대1을 기록하며 모든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지난 30일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343가구 일반공급에 총 2,766명의 신청자가 몰리면서 평균경쟁률 8.06대1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마감결과 1단지 70㎡형이 10.39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어 1단지 71㎡A형 7.55대1, 1단지 71B㎡형 4.78대1의 경쟁률이 나왔다.
2단지도 59㎡A형이 9.13대1, 59㎡B형이 8.7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안동지역에 처음 분양하는 'e편한세상' 신규 아파트라는 점과 전세대 소형평형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안동'은 경북 안동시 태화동 716-27 일대에 지하 1층~지상 15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70㎡,71㎡ 421가구로 구성돼 있다.
일조와 통풍을 극대화한 판상형 설계와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했으며, 내부에는 원스톱 세탁공간과 시스템 선반을 설치해 주부들의 동선을 고려한 설계를 선보였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11월 6일, 2단지 11월 7일이며, 정계약은 11월 12일~11월 14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17년 1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안동시 옥동 1113번지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