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에서 제주도에 내려간 스타에 대해 다뤘다.
10월 30일 방송된 JTBC 예능 '썰전' 87회 '예능심판자'에서는 '탐나는 도다! 그들이 사는 제주, 핫 트렌드로 떠오른 제주라이프!'에 대해 파헤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세컨하우스로 제주도를 선택한 스타들에 대해서도 다뤘다. 이윤석은 세컨하우스 중에 모 타운 홈페이지를 들어가봤는데 '골프, 승마, 요트를 즐기며 여유로운 삶을 즐기세요'란 말이 가장 먼저 뜬다며 운을 뗐다.
이윤석은 "그래서 일반분들이 박탈감을 느낀다는 분들도 적지 않다"고 짚었다. 이에 허지웅도 "당연하죠. 전셋값 대란 시대에"라고 거들었다.
또한 이윤석은 제주도가 아주 옛날엔 유배지였는데 몇 백년이 흐르니까 스스로를 유배시키는 시대가 온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가수들이 제주도로 오는 건 창작 활동을 하기 위해서 많이 오는 듯 하고, 배우들은 휴식이 목적인 듯 하다고 짚었다. 김구라도 배우는 6개월간 작업을 하고 6개월 쉬고 하니까 작업의 패턴상 그렇다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이윤석은 "진정한 고립을 원해서 간 분들은... 우리 개그우먼 둘 밖에 없다. 여자 둘이서 그것도! 진정한 고독을 위해서"라며 목에 핏대를 세우며 열변을 토했다.
이에 박지윤은 앞으로 제주도에 사람들이 더 몰리게 되기 때문에 진정한 고립을 위해서라면 제주도를 힐링 장소로 잘못 택한 것 같다고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