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지니어스' 신아영, 장동민 독설에도 '싱글벙글'
'더 지니어스' 신아영 장동민 구박에도 웃음.. 출연진들 "캐릭터가 변했어"
하버드 출신 아나운서 신아영이 장동민의 독설에도 웃음이 떠나지 않으며 연신 허당매력을 드러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블랙가넷'에서는 '광부게임'이 펼쳐졌다.
'광부게임'은 아홉 명의 플레이어가 세 명씩 한 조가 되어 광물을 캐고, 캐온 광물의 승점을 나머지 플레이어들과 나누어 획득하는 게임이다.
이날 장동민은 신아영 유수진과 한 팀을 됐고 신아영에게 광물을 한 개를 뽑으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신아영은 "나 많이 뽑고 싶어"라며 세 개를 뽑았다.
이에 장동민은 "하나 뽑으라고 했으면 하나 뽑으면 됐지 왜 세 개나 뽑았냐"며 "못알아 듣냐, 하버드?"라고 버럭해 폭소를 자아났다.
이어 "하버드에서 1인지 3인지 안 가르쳐주냐"고 덧붙였고 신아영은 이에 박장대소하며 해명하다 실수를 연발해 엄친딸 답지 않은 허당매력을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신아영은 "(내게) 욕을 하는데 막 즐거운 것은 처음이야"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 신아영의 모습에 다른 출연자들은 "캐릭터가 바뀌었다"고 의아해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유수진은 최연승과의 데스매치에서 패해 최종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