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김광민 "故유재하 집안, 재벌 수준이었다" 어땠길래?

입력 2014-10-30 19:56


‘라디오스타’ 김광민이 故 유재하의 집안을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는 故 유재하 특집으로 김광민, 장기호, 박원, 조규찬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광민은 “유재하는 술을 굉장히 좋아했다. 술 마시다가 돈이 떨어지면 집에서 돈을 가져와 더 마실 정도였다”고 말했다.

MC 김구라가 “유재하씨의 집안이 사업을 해서 부유했다고 하더라”고 묻자 김광민은 "그 집안이 재벌에 가까웠다”고 답했다.

장기호는 “아버님이 탄광을 하신 것으로 안다. 재하의 외모는 중산층 아래쪽 이미지인데 집을 가보면 굉장히 부유했다. 약간 빈티지다. 재하 집에 있던 모든 집기는 외제품이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유재하”, “유재하 김광민”, “라디오스타 유재하 김광민”, “라디오스타 유재하, 반가웠다”, “라디오스타 유재하, 그립다”, “라디오스타 유재하 추모”, “라디오스타 유재하, 생각나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원은 유재하를 좋아할 뿐 존경하는 건 스티브원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