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이 찜한' 이지연 아나운서…가애란 폭로보니 "조우종, 이지연 곁에 맴돌아"

입력 2014-10-30 16:22


KBS 가애란 아나운서가 조우종이 후배 아나운서 이지연에게 사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혀 화제다.

29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에서는 KBS 아나운서들이 출연해 아나운서들만의 문화와 위계질서에서 생기는 갈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가애란은 "조우종의 사내 소개팅 부탁 때문에 피곤하다"고 운을 뗀 뒤 "예쁜 후배 앞에서 떠나질 않더라. 그게 이지연 KBS 37기 공채 아나운서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조우종을 당황하게 했다.

가애란의 폭로에 이지연 아나운서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현재 '뉴스라인' 앵커로 나서고 있는 이지연은 단아한 모습과 차분한 진행 실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2011년 KBS 공채 37기로 입사한 이지연은 'KBS 뉴스타임'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1TV '뉴스라인'과 '특파원 현장보고'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지연아나운서 가애란 조우종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지연 아나운서, 조우종이 찜했구나", "이지연 아나운서, 가애란이 폭로해서 조우종 민망하겠네", "이지연 아나운서, 가애란 조우종 덕분에 이름 알린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