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정환이 결혼 소식을 공식 인정했다.
30일 한 매체가 가수 신정환과 12살 연하 일반인 여성 결혼을 단독 보도한 가운데, 신정환 측이 이를 인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정환 측 한 관계자는 “신정환이 12월 20일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일반인 여성과 웨딩마치를 울린다”고 인정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신정환과 예비신부는 부모님들과 상견례까지 마치며 열심히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신정환과 연하의 예비신부는 지난 해 가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왔으며 올해 4월에는 공개적으로 유럽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을 인정했다.
신정환 결혼에 누리꾼들은 “신정환 결혼소식 놀랍네”, “신정환 예비 신부 도대체 어떤 사람이야?”, “신정환 띠동갑 아내라니, 부럽네”, “신정환 능력 좋네”, “신정환 자숙 안 하나?”, “신정환 활동 복귀 시작하는 건가”, “신정환 할 건 다하는구나”, “신정환 결혼 축하드려요” 등 반응했다.
한편, 신정환은 지난 2011년 해외원정 도박사건에 휘말린 바 있다. 법 해외 원정도박 혐의로 구속돼 징역 8월형을 선고받고 지난 2011년 6월 수감됐으며, 같은 해 12월 모범수로 선정돼 6개월여 간의 수감생활을 끝내고 가석방됐다. 방송복귀 계획은 아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