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한예슬이 3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 소감을 밝혀 화제다.
3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발표회에는 주연을 맡은 한예슬, 주상욱, 정겨운, 왕지혜, 하재숙, 한상진이 참석했다.
이날 한예슬은 “작품을 딱 한 번 읽고 바로 출연 결정했다. 어떤 여배우라도 이 시나리오를 보면 사라 역에 흥미를 느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예슬은 “감독님이 출연을 수락해줘서 고맙다고 하는데 나에게 이런 작품이 찾아온 게 큰 행운이다. 밝고 사랑스러운 연기를 통해 시청자에게 좀 더 가깝고 사랑스럽게 다가가고 싶었다. 예쁘게 봐 달라”고 말했다.
이창민 감독은 "오늘 오기 전에 주상욱과 한예슬의 여권을 빼앗았다. 도망가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가 죽음 직전 인생을 뒤바꾼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미녀로 탄생, 자신의 삶을 바로잡고 사랑과 성공을 모두 거머쥐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주상욱, 한예슬, 왕지혜, 정겨운, 한상진, 인교진, 한진희, 김영애 등 실력파 배우들이 총 출동하는 ‘미녀의 탄생’은 SBS ‘태양의 신부’로 호흡을 맞춘바 있는 윤영미 작가와 이창민 PD가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11월 1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미녀의 탄생 한예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녀의 탄생 한예슬, 우와 예쁘다", "미녀의 탄생 한예슬, 3년 만인데 여전히 여신이네", "미녀의 탄생 한예슬, 변함없이 예쁘다", "미녀의 탄생 한예슬, 그동안 뭐하고 지냈을까?", "미녀의 탄생 한예슬, 완전 재밌겠다", "미녀의 탄생 한예슬, 다시 한 번 나상실을 볼 수 있나?", "미녀의 탄생 한예슬, 몸매봐!!", "미녀의 탄생 한예슬, 이번엔 도망가지 마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