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애란, 조우종 폭로 "이지연 아나운서 소개팅 졸라..." 대체 둘 중 누구?

입력 2014-10-30 13:36
KBS 가애란 아나운서가 조우종 아나운서의 이지연 아나운서 소개팅 부탁을 폭로했다.



아나운서 이지연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방송된 KBS2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한 가애란은 "조우종의 사내 소개팅 부탁 때문에 피곤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나한테 자꾸 와서 후배를 소개시켜달라고 한다. 소개팅 자리를 마련해 달라고 하더라"라며, "직접 얘기하라고 했더니 '내가 부끄러움이 많다'라고 했다"라고 폭로했다.

이에 조우종은 당황하며 아닌 척 발뺌하려 했지만 이내 이를 인정하고 "밑으로 후배가 많이 들어왔다. 그런데 말 걸기도 어렵고 해서 후배를 좀 소개시켜 달라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이야기를 들은 가애란은 "조심스럽다고 하지만 우리 회사에 예쁘고 몸매 좋은 이지연 아나운서 옆을 떠나지 않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나운서 이지연은 이상벽씨의 딸이자 2000년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 이지연과 2011년 KBS 37기 공채 아나운서 이지연 두명이 존재해 혼란을 누구인지 혼란을 주고 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가애란 조우종 이지연 아나운서, 조우종이 여자밝히는거 보소" "가애란 조우종 이지연 아나운서, 눈이 있나 없나 장님인가 아닌가를 테스트 하는것도 아니고" "가애란 조우종 이지연 아나운서, 이건 진짜 헷갈리는게 말이돼냐" "가애란 조우종 이지연 아나운서, 둘다 연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