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지난 29일 은행과 건설근로자공제회 임직원들이 함께 '건설근로자 외국환 우대 특화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남구로역 새벽 인력시장에서 가두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남구로역 새벽인력시장은 전국 최대규모의 새벽인력시장으로 새벽3시30분경부터 인력이 모이기 시작해 1일 1천~2천명의 건설근로자의 취업이 이뤄집니다.
이날 농협은행과 건설근로자 공제회 임직원들은 홍삼차 등을 근로자에게 전달하며 건설근로자 외국환 우대 특화서비스를 홍보했습니다.
건설근로자 외국환 우대 특화서비스는 외국인근로자를 포함한 건설근로자가 외국환거래 시 금융수수료를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주요통화(USD, JPY, EUR, CNY) 환전수수료를 80%까지 우대하고, 복잡한 수수료 대신 5천원만으로 해외송금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입니다.
김재철 농협은행 국제업무부 부장은 "새벽인력시장의 아침을 행복하게 만드는 데 농협은행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