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아시아나, 이왕 해줄거 비즈니스로..해주고 욕먹어요"

입력 2014-10-30 10:57
가수 남현준(팝핀현준)이 '항공권 협찬 논란'에 휩싸였다.



남현준은 지난 9월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출국심사 도장을 찍은 항공권과 '셀카'를 올리며 "미국 간다. 이번 여행은 아시아나(항공) 협찬이다. 이왕 해줄 거면 비즈니스(클래스)를 해주지. 하여간 해주고도 욕먹어요. 자리 배정도 안 해서 2층 가운데. 아시아나 보고 있나? 다음부턴 대한항공으로 간다"고 알렸다.

이 글은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면서 SNS 등을 타고 급속도로 확산됐다. 남현준의 소속사인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는 "남현준이 문제의 글을 적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곧바로 삭제했다. 한 달여 만에 인터넷에 떠돌고 있어 난처하다"고 밝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현준 팝핀현준, 제정신이 아니구나" "남현준 팝핀현준 , 허세가 쩔었구나" "남현준 팝핀현준, 이제 여론의 비난을 한몸에 받으시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팝핀현준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