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과 변정수가 같은 옷 같은 포즈로 남다른 각선미를 과시하며 세기의 대결을 펼쳤다.
프랑스 컨템포러리 브랜드 이로(IRO)의 화보 촬영을 위해 모인 그들은 이로의 잇 아우터를 자신의 개성과 느낌을 잘 살려내며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수영은 짧은 스커트에 무통 디테일이 돋보이는 오버사이즈 우븐 재킷을 매치해 가녀린 각선미를 더욱 부각시켰다. 특히 11자 각선미의 종결자답게 매끈한 라인을 과시했으며 초미니 스커트의 슬릿 디자인으로 극강의 아찔함을 더해 주위의 시선을 압도했다.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로 돌아온 변정수는 평소 스타일리시하기로 소문난 패셔니스타답게 편안하면서도 엣지 있는 자신만의 스타일로 이로의 아우터를 완벽 소화했다. 블랙 원피스에 볼륨감 있는 우븐 재킷을 매치했으며, 여기에 블랙 롱 부츠로 마무리해 시크하면서도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이날 수영은 올 화이트 룩에 베이지 컬러의 무통 베스트를 매치해 청순한 분위기를 연출하는가 하면 변정수는 화이트와 블랙이 어우러진 세련된 원피스에 무통 베스트를 더해 모던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 재미로 보는 기자 생각
김지은 기자: 수영 승! 다리 라인이 역시 최고야.
이송이 기자: 변정수 승! 역시 베테랑은 달라.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