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랜드디앤씨,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수상

입력 2014-10-30 09:10


‘제17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이 2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키랜드디앤씨(대표이사 유한세)는 ‘제17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장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 실용기술을 개발 및 보급해 농업인 소득증대,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을 시상했다고 28일 밝혔다.

㈜키랜드디앤씨(대표이사 유한세)는 토양미생물에 의한 가축분뇨 액비 자원화 기술로, 기존의 6개월 이상 부숙발효 액비과정을 10일 이내로 단축하고, 부숙 완료된 원료를 개발된 미생물배양시스템에 투입시켜 6일에 유기농자재인증 가능한 제품 생산하여, 가축분뇨 자원화 및 유기농축산물을 생산에 기여, 무료 또는 저가의 유기농자재 공급으로 경종농가의 생산원가 절감과 축산농가의 악취 및 해충 저감 효과 등의 현장 실용화로 농림축산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또한, ㈜키랜드디앤씨는 독자적으로 7년간 연구 개발한 기술로서, 이번 표창을 받았으며, 100% 미생물로만 암모니아, 염분, 질소, 인, 중금속 등 가축분뇨 내의 유해물질을 단기간에 저감시켜, 액비부숙도 판정을 10일내에 받을 수 있는 기술도 가지고 있다.

㈜키랜드디앤씨는 세계 최초로 가축분뇨액을 토양미생물에 의한 작물생육제 및 토양개량제를 개발하여 미국유기농자재인증 등록(2014년2월28일),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등의 토양개량과 해충예방으로 환경 되살리기 운동에 활용되고 있으며, 30여개국의 수출 및 기술이전 협상 기록을 가지고 있다.